대학 면접 논술 가이드라인 바로 알기

대학 면접 논술 가이드라인 바로 알기

안녕하세요~ 내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모든 예비 수험생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고1, 고2 학생인데 이런 정보를 찾으시는 중이라면 이미 꽤 많은 부분에서 유리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대부분 학생들은 수능 or 내신 성적만 가지고 입시를 준비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서 일반고등학교는 이런 경향이 더 두드러지는데요. 논술, 면접, 학생부 등 다양한 입시요소를 배제하고, 오로지 성적과 등급만 관리하는 학생들이 많거든요.

 

안타깝게도 고3 1학기까지 모든 내신시험의 결과를 받은 후에 수시에서 '상향'지원을 하고 싶어 논술전형을 선택한다던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는데도 면접준비를 미리 안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특히 논술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적어도 1년(이과기준)은 준비해야 훌륭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대학 면접 난이도는 학과와 전형에 따라 다르지만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보통 지원동기나 자신이 학창시절에 겪었던 경험 등 일반적인 것을 질문하거든요.

 

따라서 모의면접을 꾸준히 하면서 대학 인재상이나 지원하시려는 학과의 커리큘럼을 파악해 일반적인 공통질문에 대해서 준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대학 면접 미리 준비해야할 것은 학생부와 관련된 내용을 미리 숙지하는 것입니다.

 

각 대학의 면접관들은 아무 근거없는 자료를 보고 질문하시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제출한 생기부를 바탕으로 질문하니 당연히 자신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어떤 학업관련 활동을 했고, 무엇을 느꼈는지 자세히 파악하고 있어야죠.

 

요즘은 대학에서 사회적, 정치적 질문을 안하는 경향이 있지만 혹시 자신의 진로가 정치외교학과나 철학과라면 당연히 사회적인 이슈들은 많이 알고 있으면 플러스가 될 수 있겠죠.

 

면접장에서는 내가 얼마나 '잘난'학생인지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어떻게 노력했고, 결과를 통해 배운점은 무엇인지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합니다.

 

면접관들은 하루에도 10명 이상의 학생들의 면접을 진행하니 결론부터 임팩트있게 말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온갖 전문용어나 영어단어를 섞어 말한다고 좋게 평가받는게 아니라 자신의 소신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자신의 느낀점을 대학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논술의 경우 내가 글을 이렇게 잘쓰는 사람이라고, 글쓰기 실력을 뽐내는 그런 시험은 아닙니다. 논술고사 관련 정보를 좀 찾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각 대학은 기출문제나 모범답안까지 공개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대학은 자기 학교에서 원하는 방식의 글을 선호하며 이에 맞춰 작성해야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논술전형을 준비하시려면 적어도 3학년 초에는 대학목표를 정하셔야 하며 그 학교에서 원하는 방식의 논술을 쓰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죠.

 

평소에 예상답안을 작성하고, 첨삭을 받는 것도 좋고, 자신이 쓴 논술과 대학에서 공개한 모범답안과 꼼꼼하게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논술관련 내용은 현 국어전문 학원강사의 말을 토대로 작성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논술을 뒤늦게 준비하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 생각에 적어도 일년 전에는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는 점도 전달해 드립니다.